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4029794529035987" crossorigin="anonymous"> 영화 앵커 줄거리 등장인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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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앵커 줄거리 등장인물 알아보기

by 리더의 심리학 2024. 7. 24.

출연진정보

주연

천우희-정세라역

YBC방송국 간판 앵커

신하균-최인호역

신경정신과 박사

이혜영-이소정역

딸의 앵커 자리에 집착하는 엄마

조연

차래형-민기태역

박지현-서승아역

남문털-보도국장역

임성재-김형사 역

 

줄거리

지상파 방송국 ybc9시 뉴스를 책임지는 간판 앵커 정세라는 뉴스에 들어가기 직전 한 여자로부터 제보전화를 받게 됩니다. 공포에 질린 여자의 목소리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정세라는 주소를 물으며 경찰에 대신 신고해 주려고 하지만 여자는 언니가 와주면 안되냐며 자기의 죽음이 언니의 목소리를 통해 보도되고 싶다고 말을합니다. 이에 세라는 수상함을 감지하고 바로 전화를 끊게 됩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 난 후 가슴 한켠에 찝찝함이 자리잡게 됩니다. 집으로 간 세라는 엄마에게 사실을 말하게 되고 전직 베테랑 앵커 출신인 엄마는 이건 어쩌면 너에게 온 기회라며 그냥 넘기지 말라고 조언을 합니다. 엄마의 말에 등떠밀려 결국 그녀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제보자였던 미소와 그녀의 딸이 싸늘하게 식어버린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윤미소의 말과는 달리 외부인의 침입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경찰은 두 모녀의 죽음을 동반 자살이라고 결론내려버리고 뉴스 개편을 코앞에 두고 특종에 대한 갈망으로 정세라는 윤미소에게 아동학대까지 뒤집어 씌워서 자극적인 보도를 하게 됩니다. 모두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게 된 정세라는 단독 코너 진행까지 맡게 되고 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서 죽은 윤미소에게 목이 졸리는 환영에 시달리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방송사고를 저지르고 맙니다. 끝내9시 뉴스 앵커 자리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특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세라는 다시 찾아간 사건현장에서 제보자의 주치의였던 인호를 마주칩니다. 정세라는 제보자를 죽인게 어쩜 최인호가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최인호를 더 깊게 파봐야 한다고 생각한 정세라는 인호의 병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묘한 기분을 느낀 세라는 인호는 최면에 능숙한 정신과 의사였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무슨생각에서인지 세라는 자신의 앞에 자꾸만 미소가 나타난다고 했고, 최인호는 후배의 말과 똑같이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그럴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세라는 최인호에게 최면을 통해 그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 날의 사건 현장을 최면을 통해 다시 한 번 떠올려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최면으로 돌아간 사건 현장에서 더사 한 번 윤미소와 마주치게 되고 하지만 그녀는 뭐 하나 알아볼 틈도 없이 숨가쁘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는 윤미소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결말

영화의 주인공 세라는 잘나가는 앵커에 잘나가는 펀드매니저 남편을 두고 있으나 현재는 별거중에 있습니다. 평소 정세라의 성공에 집착했던 엄마 이소정으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이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정세라는 현재 임신중이었지만, 남편에게도 사실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신을 알게 된 엄마는 이제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맡아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던 딸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그 기회를 박탈당할까 두려워 아이를 지우라고까지 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소정의 과거가 드러납니다.

이소정은 오래전 딸이 다니고 있던 YBC의 앵커였습니다. 하지만 혼전임신으로 인해 퇴사당하고 미혼모로 정세라를 키우면서 자신의 커리어와 모든 것을 잃은 상태로 정세라와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세라가 그 사실을 알지는 못하지만 늘 목에 졸리는 악몽을 꿨던 게 사실은 그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세라는 엄마의 스크랩북을 통해 엄마가 오래전 앵커였다는 사실과 임신으로 인해 퇴사당하고 또 자신을 죽이려 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엄마가 늘 술을 잎에 달고 살았던 이유도 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진실을 알고 난 세라는 자신에게 성공을 강요하고 뱃속의 아이까지 지우라고 했던 엄마를 이해할수 가 없었습니다. 엄마에게 독한 말을 퍼붓게되고 그 상처 때문인지 엄마는 스스로 자살을 하고 맙니다.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세라는 해리성 인격장애를 겪게 됩니다. 정세라가 보고있던 엄마 자신에게 제보자를 찾아가라고 진자 기자가 될 기회라고 말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본인의 인격체였습니다.

세라의 해리성 인격장애를 눈치챈 최인호는 어떻게 해서든 정세라를 치료해 주려고 햇지만 최인호와의 만남을 거절하며 자신의 성공을 위한 욕망을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거침없이 자신의 앵커 자리를 꿰찬 서승아를 만나 그녀의 복부를 칼로 찌르는 또 다른 인격체 심지어는 본인을 자해하며 그녀의 목숨까지도 위협하게 됩니다.

갖갖으로 세라를 찾은 최인호는 다시 세라에게 최면을 걸어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이 엄마가 아닌 본인 스스로의 모습임을 깨닫고 또 다른 자아를 없앨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정신을 차린 세라는 하열을 시작했고,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모든 것이 정상임에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세라 하지만 그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오면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며 세라의 아기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명과 함께 정세라는 정신을 차린 모습으로 결말을 맺습니다.